- 원티드
- 나만 그런가, 영화를 보는 내내 파이트 클럽을 연상케했다. 시니컬한 나레이션을 포함해 영리하게 기로를 따르는 속도감 있는 카메라 워크라던가, 상사를 향해 폭발하는 주인공의 시퀀스도 약간 그랬고.
- 그리고 개그요소들. 적재적소라고 해줘도 될것 같다. 특히 S--orr--y와 Time To Say Goodbye의 압권.
- 쥐를 폭파해서 얻은 서비스 신은 아름다웠다.
- 물론 스토리 자체에 중점을 둘 필요가 없는 영화고 그냥 유쾌하게 보고 나오면 눈이 즐겁다. 마지막 주인공이 관객을 향해 뱉는 건방지고 당돌한 대사마저 파이트 클럽 같았음.
- Get Smart (겟 스마트)
- 두 번 봤다.
- 국장님이 제일 좋다.
- 국장님의 최고 대사: 닉슨(대통령)때부터 기다려왔다!! 하고 회의하다가 싸우던 얄미운 부통령에게 몸을 던져 태클! (그리고 부통령은 그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대통령에서 보내서 고자질했다)
- The Rock은 정말 연기자로 자리를 잡은듯. 이제는 배우 이름으로 The Rock이 아니라 Dwayne Johnson이란 본명에 가까운 이름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연기하는 레슬링 선수, 보다는 전 레슬링 선수 연기자이라 보이는데 손색이 없다. (사실 Be Cool에서 게이 보디가드 역 할때부터 연기자의 풍모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믿고있음)
- 스티브 카렐 완소. 이 사람 40 year old virgin부터 계속 전혀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있다!
- 앤 헤서웨이는 볼수록 우유라는 느낌이다. 브록백 마운틴 찍을 때 감독 이안이 앤과 제이크의 연기 지도에서 '물과 우유과 같이..'라는 지도에 제잌은 뭥미, 뭔소리니, 앤은 맞아 바로 그거야 너무 시적이야! 막 이랬다던데,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물은 제잌이고 우유는 앤이다.
- 쿵푸팬더(드디어!!)
- 잭 블랙은 덕후라는 게 뭔지 너무나도 제대로 알고있다.
- 팬더 포 는 쿵푸 덕후다. 피규어 모으고 관련 전설은 줄줄 꿰고 있고 파고 들고 타이거레스가 격파한 벽돌을 기념품으로 슬쩍할라고 바짓춤에 숨기는 모습은 크리티컬. 게다가 맞으면서도 기쁘다 왜냐하면 나의 존경하고 하악하악하는 상대들한테 하악하악한 권법들로 맞고 있으니까.
- 타이거리스가 공격전 작게 크앙!할때 뭔가 들끓는 모에함이 생겨났다.
- 마스터의 절대조건은 귀여움인가...
- 배트맨 Dark Knight
- 와 이걸 뭐라고 해야되나...
- 두시간 반정도 되는 러닝타임의 영화를 총괄적으로 요약하자면 암울했다. 영화가 암울하다는게 아니라 그 영화 자체의 기운이랄까,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도 색을 차게 쓴다는 느낌인데 그에 더해 이번편은 어둡기까지 했다.
- 조커가 분장을 지운 모습이 몇초정도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의 눈은 정말 '살인자의 눈'을 표현하는것 같아서 오싹했다. 물론 분장 한 조커도 무섭긴 매한가지지만, 그 찰나의 눈이란. 으으.
- 조커의 강점으로, 저 자가 나와서 하는 짓을 보면 정말 오싹하고 무서워 마음을 졸이게 되면서도, 어떤지 등장할때면 웃음이 비집고 나와서 관객들은 픗, 하고 웃게 된다. 엄청난 퀄리티. 게다가 간호사 코스프레도 해주고.
- 레이첼 도슨의 남친 하비 덴트가 영화 광고면에 제법 비중있게 나오는걸 보고 사실 좀 의아했는데, 영화에서는 그 의문을 풀어준다. 그와 동시에 Dark Knight이라는 부제에 대한 일종의 설명 역시 해준다.
- 참. 킬리언 머피 이쁜 얼굴 잠시 까메오. 어머 반가웠어라.
- 히쓰 레져, 정말 대단한걸 하나 찍어냈군요.
# by 세온 | 2008/07/22 15:42 | -영화음반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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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starshine
The earth says hello,
You twinkle above us
We twinkle below.
by 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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