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SEON LION]
Title.[번역] KC의 TMNT 캐릭터 분석 에세이 - 레오나르도
KC의 email을 통한 허락하에 번역해서 올리는, KC의 TMNT 캐릭터 분석 에세이 - 레오나르도
원문은 `여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y Take on the Ninja Turtles

Leonardo

written by KC
translated by SEON


무기:카타나(쌍검), 별창던지기, 칼, 손에 익숙해질수 있는건 모두 다.

: 초반은 붉은색. 대부분 푸른색.

가족안 역활: 다른 모든 가족들을 보호하기.  자신을 어떤식으로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취미: 없음, 훈련과 학습를 제외하면.  코믹북을 읽는다는 힌트가 제기되고 있음.

다른정보: 총을 싫어하는 듯. 명예를 중시함. 도나텔로의 컴퓨터에 가까이가지 않거나 다른 거북에게 화가난 스플린터 곁에는 가까이 가지않는것 정도는 잘 알고있음.

 

모두들 레오나르도가 독재적이고 극성맞은 `큰 형`이자 스플린터 앞에서 설설 기고 그 스승이 죽으면  정신이 나갈거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내생각엔 그건 그의 형제들이 그를 보는 관점이고, 다른 모든 형제들과 같이 그것이자기중심적이고 가족적 근시안을 포함했다믿는다.  그들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지만 (흠, 라프에 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기로하고),적어도자신들의여가시간에는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도나텔로에게는 컴퓨터와 신학공부가 있고, 마이크는 글쓰기와 친구사귀기, 라파엘은 밤에 나가서 자기나름 골을 내곤 한다.  스플린터조차 명상시간을 가진다.  레오나르도는 훈련을 한다.


끝없이 반복되는 카타, 숙달된 무기훈련, 정신수양…이 그가 그의 여가시간을보내는 방법이다.  만약 그렇게 학습하지 않을때면 소파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의견일치가 되는듯 하다.  편집증? 그럴지도.  하지만 그의 과거를 생각해보자.  그는 통제를 잃을때마다 고통을 겪고 경솔하고 감정적이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첫번쨰 영화에서의 옥상씬(그 영화를 기억에서 불러내고 싶다면 말이다). 가족들의 안전에 관한 책임이 걸려있고, 자신의 감정이 그들을 위험에 몰수있는걸 목격하면, 두려움에 질리게 된다.  확실하게.  그의 가족이위험한 상황이 아닌 경우 그는 그의 감정을 내보이는데 조차 문제가 있다고 나는 믿고있다.  물론 바로 다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기에 그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그것이 그를 신경쇠약으로 밀어넣는 직접적 요소이다.  이 부담감이야말로 그의가족멤버의 죽음의 경우를 제외하고서, 그를 자기파괴로 몰아넣는 유일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 책임감은 어디에서 온걸까?  어째서 이렇게 모든 진을 빼가며 그의 가족을 보호하는 데에 종속되는가?  어째서 다른 멤버가, 라프가 될수도 있겠다, 그 짐을 지지 않는가?  간단하다.  스플린터 때문이다.  그는 그의 판단으로 이 역활을 가장 훌륭하게 수행할 제자를 골랐다.  그들의 스승은 자신의 다른 아들들에게 종종 충고나 지도의 말을 하긴 하지만 그들과긴 대화를 나누지는 않는다.  레오나르도에게 하는 만큼 다른 이들을 가르치고자그렇게 자주 시간을 가지지도 않는다.  그가 다른 이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주요 제자를 선택했고 그 제자가 모든 관심을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레오나르도에게 있어 좋은점이 될지 아닐지는 명확하지 않다.  맏이나 외동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맏이들은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총명하고, 이성적이며, 어린 동생들에게 있어 분별감 있는, 적어도 그것이 부모, 사회와사회적 스테레오타입이 원하는 것이다.  맏이들은 정직하고, 책임감있고, 상황을통제할줄 알아야 한다.  다른 가족들을 돕고 보살피는데에 있어 책임을 져야한다.  그럼 그들이 가진 고민들은?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면 터놓을 데가 없다.  그들은 자기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부모들이 더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상황이라면 말이다.  게다가, 레오나르도는 친구가 없다.  가족의 연장선은 있을지 몰라도, 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상처를 입었을떄 과연 누구에게 말할 수 있는가?  그는 확연히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는 것을 싫어한다.  스플린터에게? 훌륭하다, 그가 뭘 잘못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또 다른강의가 따라올테니.  레오나르도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혼자라는 점에서 맏이임과동시에 외동과도 같다.  물론 그는 부대끼는 지하 아파트에서 살고있다.  그러나 그가 언제 그의 형제들의 취미를 공유한적이 있던가?  그는 확연히 컴퓨터를 좋아하거나 신용하지않고, 마이크처럼 사교적이지도 않으며, 라파엘에겐…사견으로 질투와 부러움이 있는것 같지만, 그 점은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레오는 대부분 홀로 훈련을 한다.  그 자신과 모든 감정을 가둔 채.  외동들이 입을 꼭 다물어 더이상 질식적인 관심을 끌지 않도록 하듯, 마치 부모의 눈밖에나가는 어떠한 행동이라도 숨기려 하듯이.  이런 행동들이 변질적이거나 불법일필요는 없다, 단지 허락되지 않을 뿐이다.  레오가 스플린터와 함께 코믹북을읽는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자유롭게 허용되고할수있는 행동들은 제약되어 있다.  레오나르도는 , 모든 목적과 의지로 인하여,자신의 역활에 갇혀서 실질적으로 그의 스승의 기대로 인한 감옥에 잡혀있다. 라파엘을 향한 질투가 여기서 시작된다.

 

라파엘은 레오나르도만큼 숙련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좀 더 안정적이지 못하거나,레오만큼의 훈련시간이 부족함에 인한 움직임의 유연함은 없을지 모르더라도 말이다.  그는 그가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가고, 원하는 대로 (대부분) 행동하고, 자신의 감정을감출 필요가 없다.  라파엘은 마치 왕궁의 두번째 왕자와 같다.  모든 특권과 최소한의 책임을 가진.  장남은 후계자가 되어야 하지만, 차남은 엄청난 자유와 방종을 부여받은 백업이다.  하지만, 진정 스플린터의 관심을 갈구했고 그에 관해 행동을 한 건 라파엘일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 생각엔 레오야말로 그런 관심을 원하지 않았던것 같다.  만약 라파엘이 그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고 레오와 스플린터 사이의 관계를 유심히 관찰했다면그 점을 간파했을수도 있겠지만, 대신 그는 그 자신의 관심과 원하는 것에 모든것을 소모해버렸다.

 

라파엘이 하고싶은 것을 모두 할수 있을 때, 그 자신은 자신의 자유를낭비하고 있는 듯 보이기에 레오나르도는 일종의 성난 질투를 느끼는 것이 분명하다.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닌자라나 루신드라와도 결코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여성과의 찬스를 잃었다.  레오나르도는 다른 누구와도 함꼐있을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했다.  로터스**를 제외하고는.  스플린터가 과연 그의 유명한 제자와 한낱 도둑과의 관계를 과연 인정했을까?  닌자라도 도둑이긴 했지만 적어도 그녀는 양심적인 도둑이었다.  로터스는 재물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했을거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여기서 집중해보자면, 레오나르도 곁에는 많은 여성들이있었지만 그의 마음에가까이 다가온 것은 오직 로터스 뿐이었고, 그녀가 정말정말 적은 수인, 그를 꺾은 여성들중 하나라는 사실을 주목할 수 있다.  이 점이 나로 하여금 그가 오직 자신을 참패시킨 여자만을 존중할수 있는게아닌게 의심케한다.  그렇다면 평탄치 않은 섹스라이프를 야기했을 것이다.  만약 레오와 로터스가 잘 되었다면, 거의 모든 면에서 주도권을 잡는 쪽은 그녀였을거라는 느낌이 든다.  왜 레오의 입장에서 책임감을 원하겠는가?  그는 이미 본인의 부담이 있고 아마도 그것을 좋아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는 아마 다른 이가 주도를 잡아 자신이 조금쯤은 쉴수 있길 바랄것 같다.


만약 스플린터가 죽은후까지 이야기해 보자면, 레오나르도는 정신이 나가거나,낙담하거나, 자기파괴적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는 그것을 일종의 안도감으로볼듯 하다.  일차적 충격이 가시고 그의 가족들이 괜찮을것을 확신하게 되면,그는 그들을 떠나 드디어 그 자신의 삶을 살지도 모른다.  이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하나 더.  모두들 그가 총을 싫어할거라 말하지만 한번도 그 이유가 설명된적이 없다.  그것이 살생을 더 빠르고 쉽고 덜 인간적으로 만들어서일까?  이것은 모순된 논쟁이다. 물론, 그가 만약 총을 싫어한다면, 별창이나 화살, 혹은 칼던지기는 왜 사용하는 걸까?  또 다른 던질수 있는 무기들은?  우리는 그가 이 무기들을 사용하는것을 알고있고, 그렇기에 그가 오직 총만을 싫어함을알수 있다.


만약 그가 총을 싫어한다면, 이유가 있음이 분명하고, 그의 친구나 가족중총격으로 죽은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것이 명예에 관련된 이유라 짐작할 수 있다. 총은 살생을 너무나 쉽게 만든다.  그러나 만약 살생의 용이가그가 싫어하는 점이라면, 그가 전투에서 전문 투시나 군인-요컨데 전투원-을 선호한다고 할수 있다.  착하기만 하진 않은, 슈왈제네거의 프리데터 영화에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의.  그리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그 자신을 전문투사로 보진 않을까?  효과적인 싸움꾼이자 킬러로?  그것은 정신적결함에 위험할 정도로 가깝게 생각될 수 있다.  이 논점이 설파하는 것은, 레오가 냉정하고 명예를 중시하는, 치명적 전투기술과 비인도적인도덕적 코드를 가진 전사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밤 늦게 길거리에서마주치고 싶지 않은 누군가가 된다.


물론, 그가 총을 그렇게까지 싫어하지 않을수도 있다.  캐릭터 설정에 부합되지 않는건 알고있지만, 그는 어쩄든 닌자이지 사무라이가 아니다.  그의 검은 그의 영혼을 담고 있지 않다.  그가 가진 명예의 종류는 전통적 일본 부시도와는 다르다.  확실히 그는 그의 스승과 가족에 대한 충성의 교리를 제외하면 부시도를 연마하지 않으며,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 자신의 가족에 대한 충실함을 가지는 법이다.  나는레오나르도를 그가 걱정하는 다른 이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고독한 존재로 본다.  예를 들자면, 그의 가족중 누군가가 터무니없는 실책을 저질렀다고 해서 그가 할복을요구하는 것을 상상이라도 할수 있는가?  택도 없다.  그는 다른 멤버들을 보살피는데에 있어 거의 노이로제의 경지이며 그러기 위해 정말이지 무엇이라도할거라 생각된다.  만약 M-16이 적으로부터 그의 형제중 하나를 지킬수 있는유일한 무기라면, 그가 그것을 사용하는데 일말의 망설임이라도 보일거라 생각하는가?


그가 증거가 있는것을 신뢰하기에 나는 가끔 그가 도나텔로 만큼이나 불교를 믿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모든것을 점검하길 원하고, 그의 형제들에게 있어모든것이 안전하기를 확인하며 새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심문하고 확인하곤 한다. 눈먼 신앙은 그에게 도무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불교는 그에게있어 너무 평화주의이기도 하다.  물론 불자인 전사도 있긴 하고, 적어도 헐리우드영화에서 마샬아트 중독자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수동적 전사들로 보인다. 레오는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적들을 찾아서 처치하는 타입으로 나타나고, 필요하다면 치명적 힘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가족들중 가장 정점에 달한 전사이며, 그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짜서 움직일 경우더욱 더 치명적이다.


만약 어떤 이유로든간에 그가 정신이 나간다면,그를 멈추는 것은 거의불가능 할것이며, 실제로, 내가 생각하는 그의 최악의 공포는 뱀이 아니라 (내가 본 에피소드에서 말하는뇌를제외하고서 가장 멍청한 사실이었다)오히려, 그는 만약 자신이 가족을 다치게할 어떠한 행동이라도 하는 것을 두려워 할 것이다.  만약 그 자신이 위험이 될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이 그를 할복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이유가 될것이다.


미래예측: 훗날, 나는 레오나르도는 다른 가족들과 거의 연락을 하지않고홀로 살아갈거라 예상한다.  스플린터가 죽어서 가족적 제약으로부터 그를 풀어주게되고, 그의 형제들이 비교적 괜찮으리라고 알게 되면, 그는 떠날것이다,로터스와함께 갈지도 모른다. 그것이 그의 가장 큰 소질이기에 아마도 그는암살자나 고용된 도둑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신용성에 기이해서, 그가선량한 사람이나 이유가 없는 사람들을 고르거나 죽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아마도 일종의 치명적인 로빈후드가 되어, 악한들을 죽이거나 불을 놓고 그저 정해진것을 훔치거나 동시에 수표를 쓰거나 할것이다. 스플린터는 정말이지 훌륭한 범죄 주도자를 기르지 않았던가.  



* 닌자거북이들이 슈레더를 처음 처치하고 나서 레오나르도는 홀로 크리스마스 이브때 FootClan파에게 기습을 당하고 심한 상처를 입는다. 

**슈레더의 자리를 채우기위해 Krang에게 고용된 일본에서 온 무사.


---여기서부터는 SEON의 코멘트---

이 작가는 본인의 TMNT 캐릭터 에세이에 착실히 기반을 두고 그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특히나 레오나르도의 캐릭터에서 그 점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2007년 영화 TMNT에서의 간지나고 건전하고 착실하고 선량한 정도正道의 범생등생 리오에게대입시키기엔이 에세이에서 설파하는, 그리고 설파될 스플린터에 향한 복합적인 일종의 애증이 나타난 점은 좀 맞지 않아보이지만,작가가 쓰는두려움을 모르는 리더의 타이틀아래에서 책임감과 부담감, 스스로의 연약함을 단단히 끌어안으며 악몽에 깰때마다 다시잠들지 못하고`퍽이나 두려움을 모르는 리더로군`하고 스스로를 향해 쓴웃음을 날리고 꼭두새벽부터 수련하는 리오가 대략좋달까...; 


이어서 라파엘, 도나텔로, 미켈라젤로 그리고 스플린터 순으로 번역된 에세이를 차례차례 올릴 예정.  애정에 눈멀어 일을 만들어서 하는 이 오묘한 기분이란...
by 세온 | 2007/04/25 23:17 | -TMNT*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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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7/04/27 20:49
나는 오히려 2007년도 영화에서 리오의 고뇌를 좀 알겠던데. 그건 리오때문만이라기 보다는 스플린터의 태도때문인데 좀 심하다싶을정도로 리오에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강조하더라고. 그러고보면 스플린터도 상당히 고루하다 싶을정도로 보수적인 면이 있어. 맏이에게 모든 책임과 의무를 지우는건 그가 지니고 있는 사고와 사상에 특히 관련이 있을거란 말이지. 뭐 그러다보면 모든 원죄는 스플린터가 지게 되는건데....사실 그 나이때의 아버님들이란게 다 그런거 아니겠어;; 그러니 이건 딱히 뭐라 비난하기만 할 순 없는거고(이건 나중에 트랙백이나 좀 달까. 쓰자면 상당히 길어져서;).
아무튼 나도 이런 리오가 대략 너무 좋다는게 또 문제랄까..;;;
Commented by 세온 at 2007/04/28 18:58
KC때문에 제 안의 스플린터 완전 망가졌어요;; 그렇지만 티비시리즈보면서도 또 그런 느낌 안나니 괜찮을지도! 요상한게,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한껏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몸부림치면 왜 좋은걸까요...(아..말하고나니 더 이상해 ;ㅁ;) 게다가 얘가 완전 고통스러워하는데다가 suicidal까지 가는데 문제는 완전히 제정신이라는게 더 안습. 어서 BP를 끝내셔요 이 리오는 정말 심장에 안좋아요 ㅠㅠ.
Commented by 레오할렘 at 2007/06/06 19:11
일단 에세이는 잘 읽었어요. 본 사이트 가서도 한번 원본 글도 읽어봤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 접하게 해서 일단 주인장님께 감사해요. 그런데 전 원글 쓴 분과는 의견이 사뭇 다르네요. 자식을 키우는 데에 대해 올바른 방법이 과연 있을 까 생각해요. 부모인 사람도 다 누구의 자식이고 그 자식도 후에 누구의 부모가 되듯이 어떤 환경과 배경에서 자라왔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스플린터의 경우는 영화말고 원작으로 따지면 어렸을 때부터 무를 가르키는 도장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그곳서 그는 부모의 살틋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기 보다는 상하 엄격히 여기는 강한자가 약한자를 이기는 그런 환경에서 커왔기 때문에 다른 평범한 부모와 같이 무조건 애정으로 키우는 건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더더구나 이들은 돌연변이가 세상이 그리 반길만한 존재는 아니니 약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거지요. 그래서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사부님의 존재도 아들들에게 강하게 부각시킨것이지요. 스플린터가 레오나도를 너무 압박하는 게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고 또 상대적으로 다른 형제들에게는 그리 명상이든 뭐든 강요하지 않으면서 레오에게만큼은 그것을 중시하라하니 그리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그 만큼 기대가 크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그게 무조건 옳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레오나도도 바보는 아니니까. . 그러한 스승의 기대를 나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레오나도는 리더가 되기 위해 선택했다기 보다 장남이기 때문에 선택받은 건 맞지만 분명 자신의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는 사람 . . 아니 거북이지요. 그는 결코 스플린터의 인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영화에서도 보셨듯이 반항할때는 반항하듯이 말이에요. 너무 레오나도를 피해자인 마냥 표현할 뿐아니라 생각이 없는 그저 스플린터 말만 잘 듣는 인형정도로 표현하는 것 같긴 하네요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잘못 이해한것일수도 있어요;;; 일단 자신의 선택으로 리더가 된건 아니자만 스플린터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은 리더가 되고 싶은 건 분명 레오나도의 선택이라 전 생각하고 싶네요. 다만 가끔 모든 게 양면성이 있듯 리더가 된게 자랑스럽고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바로 그점이 답답할때가 있는것이지 리더가 되기 싫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짧은 생각을 지나가다가 적어봤어요

비록 생각은 다르지만 KC라는 분 멋진 글 쓰셨다는 점에서는 틀립없는 것 같네요.

주인장님 홈페이지 즐겨찾기 하고 가요 정말 멋진 닌자거북이 자료가 많으시네요. 종종 들릴께요. 정말 어느 부 말 마따나 보물창고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자료 많이 올려주세요. ^^
Commented by 세온 at 2007/06/06 20:28
안녕하세요 레오할렘님:)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도 KC의 스플린터에 대한 설정과 분석은 굉장히 한쪽으로 치우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플린터가 리오를 리더삼아 다른 형제들보다 더 책임을 지우고 기대를 하고 뭔가 일이 어긋났을 때 유난히 '실망했다'고 표현을 하게 된것은 우선 성장하면서 무술의 연마와 닌지츠, 팀의 리더이자 사부의 수제자로써의 자신의 입지를 정하고 굳히고 발전시켜온 리오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네 거북이가 함께 태어난 형제인 입장도 아닌 이상 자라오면서 현재의 역활과 성격을 자발적으로 키워왔을 테니까요. 리오 자신이 자신에게 지워진 책임을 자랑스러워하고 또 열심히 그 길을 따라가려 다른 형제들보다 애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KC가 자신의 2차창작에서 묘사하는 스플린터의 딱 자르듯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면모 자체만 보기에는 카툰에서 보여주는 자상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한 모습이 너무 따뜻한걸요. 저도 리오가 리더로써의 자신의 역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수행하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 KC는 스플린터의 캐릭터에게서 자신이 도무지 견딜수 없는 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것을 중점으로 극단적인 해석을 한 뒤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습니다. 작가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있지만 굳이 고칠생각은 없는듯도;

깊은 의견의 덧글 감사드려요:D 앞으로도 종종 찾아주세요!
Commented by 카라이 at 2007/06/18 08:59
와 정말 멋진 닌자 거북이 사이트를 운영하시고 있으시네요 저 역시 레오에 대한 생각이 KC라는 분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멋진 관점같습니다 흥미있고 진지해서 좋아요 혹시 20대이신지 ??? 전 20대인데 주변에 닌자거북이 좋아한다는 말도 못 꺼내고 있습니다 굳이 20대 모임이 아니더라도 좀 더 이렇게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너티가 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저역시 종종 이곳 들르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자료 멋진 자료 많이 부탁드려요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아 레오나르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이에요 장남이면서도 왜 장남들이 상대에게 요구하는 희생이나 이런것없고 자신이 책임지는 모습이 너무 멋진거 같아요 왜 제주변의 인간들은 장남인데 저러지 못할까요 여자들에게 일방적 희생이나 당연시 여기고 여자들이 뭘바라면 뭐라뭐라 속물이라 떠들고 에궁 얘기가 딴데로 세었네요 참 그러면 안되는데 몇 이상한 사람때문에 장남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 인식이 박히고 말았는데 레오나르도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멋진 캐릭이더군요 라피군과 투닥투닥 알콩달콩 거리며 노는 것도 너무 이쁘구 마이키 재롱 보는 것도 귀엽고 도니의 은근 쉬크한 모습도 좋고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커서 보니 그들에게 이런 깜찍한 모습이 있었는지 세삼스레 깨닫네요.

종종 좋은 자료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기대할께요 ^^
Commented by 세온 at 2007/06/18 19:37
카라이> 안녕하세요 잘오셨습니다. 저도 저를 그냥 이해해주는 친구들과 구박하는 동생과 포기한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꿋꿋하게 거북이사랑을 외치고있답니다! 닌자거북이가 한없이 파고파고파고파면 얼마나 풍부한 서브텍스트를 함유한 작품인데 말이죠! 리오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태어난 순서대로 선택권없이 정해진 맏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천성과 성격에 의해 어느정도의 자의로 인해 정해진 맏이이자 수제자라서 더 그 자리에 대해 능동적이고 즐거운 책임감 역시 지고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체 맏이캐릭터에 약하기도 한지라 아주 더블어택이에요; 리오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또 리오 곁에 다른 세거북이들이 없었다면 리오라는 존재 역시 없었을 거에요. 요 네 거북이들은 뭉치면 뭉칠수록 막 애정이 두배 세배 늘어나서 주체가 힘들지않습니까:) 시간이 갈수록 라프도 마이키도 도니도 너무 애정이 넘쳐흘러 너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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